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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추석 연휴 6일간 종합상황실에 252명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수송대책반과 수도대책반 등 12개의 반에 직원 252명을 배치해 시민 편의를 돕는다. 우선 수송대책반이 귀성‧귀향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에 대응하는 한편 포트홀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펼친다. 버스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용인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를 지도하는 등 수송 상황을 살핀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사고나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갑자기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상수도대행업체 4곳과 함께 연휴 내내 대기한다. 지대가 높아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긴급 급수를 위해서도 2곳의 업체에서 급수차를 확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청소대책반도 운영한다. 시청 대책상황반과 함께 구청에도 기동청소반을 가동한다. 생활폐기물은 10월 2일과 3일에만 정상 수거하며 9월 28일은 공동주택 폐플라스틱, 9월 30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하고, 9월 29일과 10월 1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지난 7일 가동한 물가대책반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품질과 가격 안정성을 점검한다. 광고물 대책반은 불법 광고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불법 광고물을 떼어내고, 연료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LPG 충전소 등을 파악해 안정적인 연료공급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환경감시반은 특별 순찰반을 구성해 연휴 전후로 지역 내 하천을 순찰하고, 환경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업체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갑작스러운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도 구축됐다. 3개구 보건소에선 9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 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65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52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다보스병원ㆍ용인서울병원ㆍ명주병원ㆍ강남병원ㆍ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종합병원 5곳은 응급의료기관(센터)로 지정했다. 병ㆍ의원 157곳과 약국 118곳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중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외 시간에는 당직실 등에서 민원을 안내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석 연휴가 유달리 길다. 공직자들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본청은 물론 구청 모든 공직자들도 자신이 맡은 근무지에 정위치하고 비장한 각오로 일해 달라. 비상연락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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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실국소장과 읍면동장에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추석 연휴가 또 한 번의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이행 사항 점검과 소독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말했다. 이어 “주말을 포함해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만전의 준비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추석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24시간 상황반을 가동하고, 도로 정비와 각종 교통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주요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및 수도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또 이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에 관해서도 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현장 접수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 시민들이 지원금을 문제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꼼꼼히 안내해 달라”며 “특히 용인시의 경우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에게는 경기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인 만큼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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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여름 휴가철 차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고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이용과 교통질서 확립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력 증강 대책, 교통안전대책,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 현장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청 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관내 주요 교통사항 파악과 수송상황 유지,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도로가 정체할 경우 우회를 안내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를 맞아 삼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여객자동차 396대(시내버스33대, 전세버스52대, 택시307대)를 대상으로 수송차량 점검·정비를 실시했으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고속터미널, 도계공영버스터미널 등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들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여객운송사업체 종사원들에게 교통사고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 승객 안전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여객자동차 및 터미널 3개소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시설물 및 차량 방역 실시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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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추석연휴 ‘특별교통·응급진료대책’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및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으로는 지난 4일부터 11일 동안 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완료했으며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의 노후부품 교체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 대중교통의 안전성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원활한 교통흐름에 중점을 둬 군내 상습교통체증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목록을 공개해 귀성객들에게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응급의료대책으로는 추석연휴 5일 동안 47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보건의료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즐거운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군 홈페이지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등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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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황금연휴 특별교통대책‘추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귀성객은 물론이고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상황관리, 교통 민원해소를 전담할 교통대책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시민들의 차량2부제 자율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고, 중앙․서호시장 등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경찰서, 교통봉사단체, 주부단속요원 등 교통지도 및 지원인력 200여 명을 전격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서는 수신호 및 교통신호 제어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함께 통영루지와 케이블카 등 미륵도 방면 차량을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등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해 교통량을 분산, 시가지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편의 제공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문화마당 주차장을 비롯한 시 직영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과 통영시청, 통영시립박물관, 구)봉래극장, 통영시 관내 전 공공기관 주차장과 학교운동장 등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함과 동시에 통영시 중앙동의 문화마당 종려거리와 여객선터미널 주변의 교통 혼잡지역에는 인근 주차장 안내 홍보판을 설치해 가까운 주차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연휴기간 관광지를 포함한 시내 일원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2부제 자율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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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한산대첩축제기간 특별교통대책' 마련해▲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8.11~8.15 여름 피서철 및 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 및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에 추진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8.11~8.15 여름 피서철 및 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 및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에 추진한다. 시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시외버스터미널↔루지↔통영케이블카앞↔도남종점 구간 141번 시내버스를 1일 편도 23회에서 39회로 증회해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한산대첩축제기간 중 행사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통영시청 주차장(80면)을 비롯해 조각공원 주차장(143면), 이순신공원 주차장(120면), 한산대첩광장 지하주차장(165면), 다목적부두항 임시주차장(150면), 시민문화회관 실내수영장 주변 주차장(53면), 남망산공원슈퍼 앞 주차장(30면)과 시내 일원 3개 초등학교 운동장 (유영초등학교 200면, 충렬초등학교200면, 진남초등학교 100면))을 확보했다. 또한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는 통영시 교통정책과 및 통영경찰서 직원, (사)해병전우회(회장 이희록),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종운),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이기복) 등 150여 명을 배치해 교통지도와 인근 임시주차장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한산대첩축제기간 동안 행사 및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차량소통을 위해 차량 2부제 자율참여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각 가정에 발송해 미륵도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에 개통된 국지도 67호선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축제행사 및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통영시가 점차걷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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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적 차량 2부제 나부터 참여합시다 ”▲ 통영시 [광교저널]통영시는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및 10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최근 ‘오고 싶어 하는 도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도시’, 루지와 케이블카를 비롯한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로 인식돼 관광의 호황을 맞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하루에 약 4만대의 차량이 통영에 유입됨에 따라 통영시내 전체가 주차장화 되기도 했다. 우리 시의 대표적 축제인 한산대첩축제(2017.8.11.∼8.15.)와 추석 명절(207.9.30∼10.9.)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 예상돼 통영시는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자율시행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리는 시장님 호소문과 현수막을 통한 홍보를 실시했다. 한산대첩축제(2017.8.11.∼8.15.)와 추석 명절(207.9.30∼10.9) 기간에는 차량 끝번호가 홀수차량은 홀수 날, 짝수차량은 짝수 날 운행하도록 자율 시행한다. 또한 통영시에서는 “시 홈페이지 및 재난전광판에도 정보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성공적인 축제와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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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길 원활하고 안전한 특별교통대책 시행!”▲ “올 여름휴가길 원활하고 안전한 특별교통대책 시행!” [광교저널]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휴가철에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29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는 8월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며,톨게이트와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적정 휴식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대책기간 동안 교통수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하계 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83만 명, 총 10,149만 명이 이동해 작년대비 2.4% 증가, 평시대비 2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9,468만 대(일평균 45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9,241만 대, 일평균 440만 대)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60.6%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는 29일부터 8월 4일(7일간)까지는 전체 중 38.3%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시에 비해 약 47.2%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29알,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1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8.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5%), 서해안권(10.5%), 제주권(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에서는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171회,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된다.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교통 집중기간 및 혼잡구간 등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와 도로전광판(VMS) 1,556개(고속도로 1,506, 국도 50)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개 교통혼잡 예상 구간(888.1㎞)을 선정해 관리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2개 구간(232.5㎞)에 대해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인터넷(로드플러스 등) 전용회선 대역폭을 1,500메가바이트(MB)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임시 증설해 기존 시간당 33만 명에서 1.3배 증가한 43만 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할 계획이다.도로 신규개통,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피서지 주변도로 교통대책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이 시행된다.상주영천선 상주-영천 구간(93.9km) 등 9개 구간 461.9km가 신설 개통되고,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등 21개 구간(148㎞)이 준공 개통되고,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이 임시 개통됐다.특히, 서울양양선 동홍천-양양(71.7km), 제2영동선 광주-원주(56.9km) 등 동해안 접근 신규노선이 대폭 확충(5개 노선 367.2km)돼 휴가지 접근성이 증대됐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동해안권 휴가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28.8%)됨에 따라, 서울양양선(동홍천∼양양) 정체 시 기존 44번 국도 경유 미시령터널 이용을 유도하고, 내린천휴게소 교통관리 전담요원 배치로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을 사전 안내해 주변 휴게소로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2영동선과 접하는 중부선, 영동선의 접속부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진출입 정체를 최소화하고, 상주영덕선은 영덕영업소 출구부를 확장(2→3차로)하고, 청송휴게소(양방향) 주차면을 증설했다.또한, 갓길 차로제(24개 구간 226.2㎞),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6개 구간 20.7㎞)를 운영해, 정체를 완화하고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속도로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익산장수선 1개소, 호남지선 1개소의 진출부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진출 차량으로 인한 본선 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경부선과 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교통상황에 따라 수원, 기흥, 매송, 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 영업소의 진입차로수를 조절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서울외곽순환선 장수(일산방향) 등 7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주요 해수욕장 및 국립공원 등 휴가지 인근 정체가 예상되는 35개 영업소는 교통상황에 맞추어 출구부스 탄력운영 및 근무자 추가편성 등을 통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는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4개소(14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서비스가 실시되고, 화물차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대책기간 중에 주요 휴게소 7개소에서 등화장치 점검(정비) 등 무상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고속도로 본선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24칸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소의 경우 직원용 화장실 개방 등 총 698칸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항 내 주차, 발권 등 안내인력 증원,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주차상황 정보 제공, 항공기 이용객 대상 대중교통 홍보문자 발송 및 교통방송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권고 및 홍보, 인천공항 셔틀 트레인 수용량 증대 및 서울역 행 공항철도 첫차 출발시간 조정(05:25→04:50) 등으로 여객 안내서비스 및 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고, 공항 내 의자, 유아휴게실 등 여객편의시설 점검 및 청결유지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선착장 및 항만 인근 공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13개소: 1,150대), 주 전산기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점검·관리를 통해 여객의 발권시간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도모한다. 정부는 시설물 관리주체별로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 시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항공기 및 여객선에 대한 운항통제 강화 등 여름철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이 시행된다.정부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포장,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휴가철 맞춤형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속도로 및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해 119구급대 연락체계(331개소) 구축과 구난차량(2,408대)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운영된다.버스 등 사업용 차량 및 종사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외버스(77개사), 전세버스(24개사), 광역버스(14개사) 등 업체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버스운전자의 과로·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고, 운전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7.13.∼21.)한다.운전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업종 실태조사 및 감독 결과 등을 바탕으로 1주 연장근로 상한 설정 또는 근무일간 최소 연속휴식 시간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특례업종(근로기준법)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특별교통대책 기간 고속도로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청,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복구장비 및 자재 사전확보, 취약지점 정비 등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역사, 차량, 시설 등 각 분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취약개소 사전 안전 점검 등 특별수송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임시승강장인 망상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에는 상시 근무를 하고 승차권 발매, 안내, 안전관리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각 공항시설 및 이동지역 차량 등 시설·장비 사전 점검강화 등 각 지방항공청별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객실 승무원 등 항공종사자 과로방지 및 비상 근무자 확보, 기상악화를 포함한 비정상운항 대응대책 수립, 소형여객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수행, 승객·수하물 보안검색 강화, 폭발물 위협 및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및 신속한 보고체계 등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방항공청별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해상부문에서는 여객선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관계기관(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여객선 특별합동점검 및 선박 접안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합동점검(지방청 및 지자체, 터미널 운영사)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시 통제기준 준수, 출항 전 여객신분확인, 화물 과적방지 및 고박상태 확인 및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또한, 선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및 해상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객선 안전 캠페인 및 선상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형 승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